http://keepnote.org/keepnote/

(스샷을 클릭하면 커짐)

메일 클라이언트인 선더버드와 인터페이스가 닮았다.
왼쪽에 문서 트리 구조가 표시되고 상단에는 문서 목록이,
하단에는 본문이 표시되어 다수의 문서를 편하게 살피고
다시 고쳐 쓰면서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.

OS X의 맥저널과 많이 닮았는데, 버전이 좀 낮아서인지 기능은 약간
부족하다. 전체 문서 추출은 HTML로만 된다거나, 풀 스크린 모드로
편집할 수는 없다거나. 뭐 OS X에는 소설 작성 프로그램도 있는 등
전문적인 저술 소프트웨어가 빵빵하긴 하다.

리눅스 문서 유틸들이 컴덕후 아니랄까봐 메뉴얼, Tex 문서,
소스 코딩(...), 위키 스타일 문서 작성용이 대부분인데, 정말 드물게
문과생 입맛에 맞는 노트 프로그램이 나왔다.

전부터 몇 종류가 있었지만 저렇게 선더버드나 맥저널의 외양을
닮은 프로그램은 없었다.
게다가 윈도즈를 함께 지원하는 GPL 소프트웨어는.

Posted by 猫한 보스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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